세계생명과학학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강정현 박사는 기대와 달리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곧바로 연구실로 향했다. 이번 학회에서 새로운 종(種)의 탄생을 암시한 논문을 발표해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강박사는 현재 모든 언론과의 인터뷰를 거절한 채 '연구에만 전념하겠다'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.